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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는 상록보육원에 부엌을 증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상록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엌 내 주방 기구, 설비, 용품 등을 새로 교체하는 등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부엌 증축사업을 지원했다.

상록보육원의 부엌 증축사업을 지원한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과 상록보육원 부청하 원장(좌측부터).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계자, 후원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상록보육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취사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국허벌라이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은 “카사 허벌라이프를 통해 상록보육원 아이들이 생활하는 터전이 개선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활환경과 건강한 식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벌라이프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Changing People’s Lives)는 사명아래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7년 2월 상록보육권과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 진행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결식아동들을 위한 영양식 지원뿐 아니라 영어축구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